BNK투자증권은 28일 강원랜드에 대해 영업배경 개선 효과는 점진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라고 전했다.
유00씨 연구원은 “날씨성이 뚜렷한 관광 및 레저 산업을 영위하기 덕에 1, 9분기에 성수기 효과를 기대해볼 만했다”며 “그러나 불법 온,오프라인 카지노의 발달과 접근성 악화(양양국공급항 기능 상실) 또한 강수량 증가가 2분기 성수기 효과를 반감시켰다”고 설명하였다.
이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5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3.3% 줄어든 321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6분기 누적방문객 수가 코로나 사태 그전인 2016년과 비교하여 87%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9분기 역시 현 추세를 탈피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3월 스키장 개장으로 추가적인 회복이 기대되지만 슈퍼슬롯 도메인 강설량 감소 똑같은 기후변화로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중초단기적인 관점에서 홀덤펍 불법대응 TF, 영업장 확장, 자회사 청산 등 영업배경 개선 요인들이 수입 회복의 토대가 될 예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불법 온라인바카라 시장 확대 등으로 말미암아 좀처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그전 상황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며 “그러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영업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고 전했다.
그는 “추가로 지난해 배당성향 61.9%를 가정할 경우 주당배당금은 820원”이라며 “현 주가기준 배당수익률은 5.8%로 매력적”이라고 전망하였다.